拈華茶室

가만히 오는 비가 낙수져서 소리하니

難勝 2010. 12. 13. 21:56

 

 

가만히 오는 비가 낙수져서 소리하니

 

오마지 않은 이가 일도 없이 기다려져

 

열릴듯 닫힌 문으로 눈이 자주 가더라

 

 

겨울비가 차갑게 내립니다.

세상의 번잡한 일에, 추위에 움츠린 님들을 위해 따끈한 차 한 잔 준비해 놓았습니다.

 

몸 녹이고, 마음도 녹이고, 편안하게 쉬어 가십시요.

 

Self service, Pl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