拈華茶室
차 한 잔 情 한 잔
難勝
2011. 1. 30. 05:42
차 나누고 정 나누고
옷깃만 스쳐도 5억년의 인연이라면
마음 스친 당신과는
차를 나누는 정 듬뿍하니
인연 중의 인연이 아니겠는지요.
권합니다, 님이시여
이 잔을 받으소서!
마음 담은 이 잔을 받으소서!
권합니다, 님이시여
이 잔을 받으소서!
안으로 삭힌 情을 이 잔에 담았으니
개인 날 맑은 빛 같은 사랑 나타내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