拈華茶室

답답한 수심 달랠 길 없어

難勝 2011. 9. 9. 05:34

 

 

 

 

窮愁千萬端     답답한 수심 달랠길 없으니

美酒三百杯     삼백잔 술을 마셔야 한다네

 

愁多酒雖少     수심은 많고 술은 적으나

酒傾愁不來     술잔을 드니 수심이 사라지매

 

且須飮美酒     이제 마냥 술에 젖어

乘月醉高臺     달과 함께 취하고자 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