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안에서 있던 일]
버스를 타고 가는데
한 초등학생이 두 명이 앉는 자리에
두 다리를 쫙 벌리고 앉아 있었다.
이를 보던 대학생은
너무나도 이 초등생이 건방져 보여
버릇을 고쳐 주려고 옆자리에 앉았다.
그런데도 이 초딩은 다리를 더 벌려
대학생은 옆으로 밀리는 것이었다.
대학생도 이에 질세라 두 다리를 쫙 벌려
서로 밀어내기를 했다.
한참 옥신각신 하고 있는데
초딩이 대학생에게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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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도 포경 수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