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정말 크다 / 감기 조심하세요~~~~

難勝 2008. 4. 28. 04:30

환절기로 인해 심하게 감기가 걸린 나는

주사라도 한 대 맞아볼까 하고

병원에 갔다.

의사에게 진찰을 받고 주사를 맞기위해

주사실로 갔는데 간호원이 나에게

바지를 벗으라고 했다.

나는 좀 쑥스럽긴 했지만 바지를 내렸다.

그 순간 주사기를 든 간호원이 웃으며 하는 말

" 어머나~~ 진짜 크네요!!"

라고

하는 것이었다.

나는 너무 쑥스럽고 창피해 얼른

뛰쳐 나오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꾹 참고 차분한 마음으로

" 제것이 보통 사람들 것보다는 좀 커요"

이말을 하고 나는 얼굴이 홍당무처럼

달아 오르고

그러자 간호원이 그것을 만져보고 하는 말

"크고 말고요 큰 것도 크지만

아주 단단 하군요??"

나는 너무 창피해서 어디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 숨어 버리고 싶었다.

왜.....

왜.....

왜 아직두 휴대폰을 안 바꾸어서

옛날것 그냥 사용 하다가 이런 수모를...

저 휴대폰 무기예요

그래두 통화는 잘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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