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이야기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難勝 2008. 5. 30. 05:01



    영특한 사람: 재채기를 하며 방귀 뀌는 사람.

    소심한 사람: 자기 방귀 소리에 놀라 펄쩍 뛰는 사람.

    자만하는 사람: 자기 방귀 소리가 제일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

    불행한 사람: 방귀 뀌려다가 똥싼 사람.

    멍청한 사람: 몇 시간 동안 방귀 참는 사람.

    난처한 사람: 자신의 방귀와 남의 방귀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

    불안한 사람: 방귀를 뀌다가 중간에 멈추는 사람.

    비참한 사람: 방귀를 못 뀌는 사람.

    시대파악을 못하는 사람: 여자가 방귀 뀐다고 투덜대는 사람.

    귀여운 사람: 남의 방귀 냄새를 맡고 뭘 먹었는지 맞히는 사람.

    뻔뻔한 사람: 방귀 크게 뀌고 자지러지게 웃는 사람.

    부정직한 사람: 자기가 뀌고 남한테 뒤집어 씌우는 사람.

    검소한 사람: 항상 여분의 방귀를 남겨두는 사람.

    반사회적인 사람: 양해를 구한 뒤 혼자만의 장소에 가서 뀌는 사람.

    감성적인 사람: 방귀 뀌고 우는 사람.

    바보: 다른 사람의 방귀를 자기 것이라 생각하고 즐기는 사람.

    얼간이: 방귀 뀌고 팬티에 흔적 남기는 사람.

    전략가: 큰 웃음소리로 방귀소리를 감추는 사람.

    지식인: 자신의 주위에서 누가 뀌었는지 알아맞히는 사람.

    겁쟁이: 방귀를 나눠서 뀌는 사람.

    새디스트: 잠자리에서 방귀 뀌고 이불을 펄럭이는 사람.

    매조키스트: 탕 속에서 방귀 뀌고 그 거품을 깨물어 보려고 하는 사람.

    환경운동가: 방귀는 뀌나 환경 오염을 염려하는 사람.

    강한 사람: 방귀 때문에 입는 팬티마다 망사로 만드는 사람.

    간 큰 사람: 엘리베이터에서 혼자 있다고 맘놓고 구린 방귀 뀌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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