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 체육대회

6월 1일 동문회 체육대회입니다.

마눌 생일, 포교사단 군법회와 겹쳐서 부지런 떨고 움직여야 했지요.

 

혹시 일손이 딸리지 않을까 염려되어 일찌감치 백운체육관에 가서

텐트 치고, 자리 깔고, 물품 정리하고......

어라? 순서가 거꾸로 올라부렀넹. 쩝

프로그램에 이상이 있는 듯 합니다.

할 수 없이 거꾸로 설명합니다.

인내심이 있으신 분은 뒤에서부터 보시기를.....

 

우리네 삶의 양념같으신 두 분.

적덕 지윤배, 도산 이순철님입니다.

 

행운권 경품을 받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행스님께 삼배 올리는 이순철님

 

나는 사진도 안 찍어주느냐고 항의(?)를 하신 원주불교신도연합회장 자운 원건상님.

할 수 없이 앞으로 달려가 찰칵!

 

이거 내 행운권 번호표는 어디로 간겨?

 

스님, 그냥 추첨이나 하시지요.

아, 글씨, 주머니에 넣어 뒀다니깐.......

 

내 것도 어디로 갔어~

주머니 살림살이 다 꺼내도 안보이는구먼.

 

우승팀 구룡사 신도회 팀의 여유.

실제는 용병들인 외인구단이 다 해드렸구만.....

 

행운권 추첨이래, 당첨되길 빌어보자구.

 

원행스님께서 대회 MVP로 기자단 전원일치로 선정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실은, 저거 아침부터 내가 침 발라놓았는데 원행스님이시면 상대가 안되넹. 쩝쩝

 

준우승은 원주불교대학입니다. 짝짝짝

 

우승은 구룡사 신도회 팀입니다. 와~~~~짝짝짝

 

이거 올리면 미워한다고 했는데~~

사진 찍자마자 사진 제목이 죽이는 세숫대야라고 했거든요?

구룡사 신도회 재무님과 전임 동문회 재무님.

 

 

애고 주지스님 다치셨나봐.

번개같은 동작의 구룡사 신도회장 일심행님.

그 동작으로 선수로 좀 뛰시지~

 

아침 일찌감치 물품정리에 나선 포교사단 원주팀 정념 홍남표님, 6기 묘신 한경애님,

8기 원효 이승주님......수고하셨습니다.

 

자리도 깔고, 손님맞이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