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찌그러진 냄비

難勝 2008. 7. 14. 10:36

    나이 많으신 할머니...
    할아버지...
     어두컴컴한.공원 구석에서..
    아주....아주...찐하게...
    끌어안고..비비고..문대고..

    그때....젊은 남녀가..
    지나가면서..그 광경을 목격했것다.
    그러면서..한마디!

    "아쿠!! 나이 잡순 분들이 망측 하구로..
    남사 스러버라.."

    이때...
    그 소리 들은 할아버지 한마디 한다.

    "이놈들아..늙은 말이 콩을 마다 하더나?"

    이에 질세라
    옆에 있던 할머니도 한마디 .
    .
    .
    .
    .
    .


    .
    .
    .
    .
    .
    .
    .
    "이 넘들아...
    찌그러진 냄비는
    고구마 못 삶는다 카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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