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거래사 // 유상록
하늘 아래 땅이 있고 그 위에 내가 있으니
어디인들 이내 몸 둘 곳이야 없으리
하루 해가 저문다고 울 터이냐 그리도 내가 작더냐
별이 지는 저 산 넘어 내 그리 쉬어 가리라
바람아 불어라 이내 몸을 날려 주렴아
하늘아 구름아 내 몸 실어 떠나 가련다
♬
해가 지고 달이 뜨고 그 안에 내가 숨쉬니
어디인들 이내 몸 갈 곳이야 없으리
작은 것을 사랑하며 살 터이다 친구를 사랑 하리라
말이 없는 저 들녘에 내 님을 그려 보련다
바람아 불어라 이내 몸을 날려 주렴아
하늘아 구름아 내몸 실어 떠나 가련다
바람아 불어라 이내 몸을 날려 주렴아
하늘아 구름아 내몸 실어 떠나 가련다
하늘아 구름아 내몸 실어 떠나 가련다
원래는 김신우의 노래였던 것 같은데 분위기에 맞춰 골랐습니다.
원전은 중국 도연명의 유명한 귀거래사(歸去來辭)로
벼슬을 버리고 귀향할 때 지은 것으로,
전원생활을 동경하는 내용을 읊은 것입니다.
출처 : 원주불교대학 제7기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메모 :
'배경음악 연습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지불각중(不知不覺中) - 유로 (가사) (0) | 2008.09.14 |
---|---|
목로주점(가사) (0) | 2008.09.11 |
The Salley Gardens(임형주) 가사입니다. (0) | 2008.05.16 |
Baby One More Time 가사 (0) | 2008.05.14 |
사랑해도 될까요(가사) - 유리상자 (0) | 2008.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