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간 큰 병사

難勝 2008. 10. 6. 03:49

 

 
 
    ☆간 큰 병사☆ 세상에서 마누라를 질루 무서워 하는곳이 중국이라고 하더라구요. 중국에 사단장 한 분이 엄척 마나님을 무서워 했다고 하네요. 자기만 마누라를 무서워하는지 다른 사람들도 마누라를 무서워 하는지 확인을 해 보고 싶어, 하루는 유부남 부하들을 연병장에 모아놓고 일장 훈시를 하시는데... 제군들도 마누라가 무서운가? 마누라가 무서운 병사는 왼쪽으로 모이고, 그렇지 않은 병사는 오른쪽으로 모여라! 실시! ...............우루루............................ 역시, 모두 마누라가 무섭다고 왼쪽으로 모였는데... 오른쪽에 병사 하나가 의젓하게 서 있었습니다. 사단장이 햐 마누라가 무섭지 않는 간 큰 놈이 있다니... 존경스러운 눈초리로 닥아 갔습니다. 그리고 귀속말로 여보게 자네가 너무 존경스럽네, 어떻게 하면 마누라가 무섭지 않은가? 어디 함 말해보게... ‘우리 마누라가 사람 많은데는 가지를 말라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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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장」.....전원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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