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찌그러진 냄비

難勝 2008. 10. 15. 05:15

나이 많으신 할머니...
할아버지...
 어두컴컴한.공원 구석에서..
아주....아주...찐하게...
끌어안고..비비고..문대고..

그때....젊은 남녀가..
지나가면서..그 광경을 목격했것다.
그러면서..한마디!

"아쿠!! 나이 잡순 분들이 망측 하구로..
남사 스러버라.."

이때...
그 소리 들은 할아버지 한마디 한다.

"이놈들아..늙은 말이 콩을 마다 하더나?"

이에 질세라
옆에 있던 할머니도 한마디 .
.
.
.
.
.


.
.
.
.
.
.
.
"이 넘들아...
찌그러진 냄비는
고구마 못 삶는다 카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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