尋劍堂

묵은해 와 새해

難勝 2008. 12. 27. 06:07

묵은해 와 새해

 

누가 물었다

 

당신은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

 

어떤 기대를 가지고 있느냐고

 

 

그는 대답 했다

 

나는 오늘을 살고 있을뿐

 

미래에는 관심이 없다.

 

 

우리는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이렇게 살고 있다

 

바로 지금이지

 

그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이 다음 순간을,내일 일을

 

누가 알수 있는가

 

 

학명 선사는 읊었다

 

"묵은해니 새해니 분별하지 말라. 겨울 가고 봄이 오니 해 바뀐 듯하지만

 

 보라, 저 하늘이 달라 졌는가, 우리가 어리석어 꿈속에 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