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정과 손오공 , 저팔계가 모처럼 회포를 풀기 위해 단란주점에 갔다.
술과 안주를 시키는 아가씨들을 불러 떠들썩하게 먹고 있고 마시는 데
잔뜩 취해 맛이 간 손오공이
갑자기 지갑을 꺼내 흔들며
옆에 앉은 아가씨에게 소리쳤다.
" 야 ! 너 옷 벗어 !"
시실 웃으면서 아가씨가 상의를 벗었다.
그러자 손오공은 팁으로 만원짜리 한 장을
그녀 가슴 사이에 찔러주는 것이였다.
이에 저팔계가 나서면서,
" 에이 ~ 뭐하는 거야? 하려면 이 정도는 해야.... "
하고는 느닷없이 자기 파트너 치마를 올리더니
팬티 안으로 십만원짜리 수표 한 장을 찔러주는게 아닌가.
묵묵히 둘의 노는 꼴을 지켜보던 사오정이 자기 파트너에게 말했다.
" 너도 치마 올려. 팬티도 내리고 .... "
아가씨는 속으로 더 많은 팁을 바라면서 시키는 대로
치마를 걷고 팬티도 내렸다.
순간 사오정은 지갑을 열더니 뭔가를 끄집어냈다.
그리고 ...
아가씨의 그곳에다 신용카드를 긁는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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