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젊은 여성이 아일랜드로부터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옆 자리에 앉은 신부님께 도움을 청했다. 신부님이 밖으로 가지고 나갈 방법은 없을까요?" 그러자 세관 직원은
"신부님. 제가 비싼 헤어드라이어기를 사서 아직 뜯지도 않았는데 세관 기준을 훨씬 초과하네요.
사제는
"자매님을 기꺼이 돕겠지만 거짓말은 안 할 것입니다"
라고 답했다.
두 사람이 세관 앞에 다다랐을 때 사제는
"머리 끝부터 허리까지 신고할 게 없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 허리 아래부터 발끝까진 신고할 게 있소?"
라고 물었다.
사제는
"여성들을 위해 만들어진 굉장한 도구가 하나 있는데 지금까지 한번도 사용된 바 없다오"
라고 답했다. 그러자 세관원은 박장대소하더니
"나가세요, 신부님. 다음!"
이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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