尋劍堂

연종집요(蓮宗集要) - 극락은 태궁(胎宮)

難勝 2009. 8. 25. 05:33

八. 태궁[胎宮]


태[胎]는 태생[胎生]이요 궁[宮]은 궁전[宮殿]이니 불지[佛智]의 불가사의[不可思議]를 의혹[疑惑]하는 행자[行者]가 자력[自力]으로 선[善]을 닦아 왕생[往生]을 원하면 저 정토에 왕생하되 연화 중에 포함되어 낳지 못하는 것이 마치 사람이 태중에 있어서 암둔[闇鈍]함과 같으므로 태생이라 하며 스스로 궁전 중에 머무름과 같이 생각하므로 궁전이라 한다.


무량수경[無量壽經]에 의하면 만약 어떤 중생[衆生]이 의혹하는 마음으로 모든 공덕[功德]을 닦아서 저 나라에 낳기를 원하고 부처님의 지혜를 의혹하여 믿지 아니하면서도 오히려 죄 복[罪 福]을 믿으며 선본[善本]을 닦아서 그 나라에 낳기를 원하면 이 중생들이 저 궁전에 낳아서 五白세가 되도록 부처님을 뵈옵지 못하며 경법[經法]도 듣지 못하며 보살 성문[聲聞]의 성중[聖衆]도 볼 수 없으므로 이것을 태생이라 하거니와 만약 중생들이 부처님의 제지[諸智]를 믿고 모든 공덕을 지어 신심[信心]으로 회향[廻向]하면 이 중생들이 칠보화[七寶華] 중에서 자연히 화생하여 가부좌[跏趺坐]하고 잠깐 동안에 신상광명[身上光明]과 지혜공덕이 구족 성취하리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