尋劍堂

문불소설 개대환희 신수봉행(聞佛所說 皆大歡喜 信受奉行)

難勝 2009. 9. 2. 03:41

 
말이란 한번 입밖에 나오면 다시는 주워담기 어려운 것이 됩니다
지식으로 알음알이한 내용이 마치 자신이 보고 듣고 실천하여 수행한 결과처럼

이야기 하는 것은 마치 초목에 우박이 떨어지는 것과 같다 할것입니다


바람이 부는 쪽으로 먼지를 날리면 다시 먼지가 자기에게 돌아오듯이 업도 그러하답니다


그래서 수행의 실천결과가 아닌 말은 왠만하면 참고 하지 말아야만 악업을 짓지 않은 길이며

따라서 화와 복을 양손에 쥐고 놓지 못하는 결과가 있으므로 학문의 지식을 자기의 견해로 삼지말고
단 한번이라도 진실하게 바른 말 부드럽고 고운말로 주위에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이 업을 소멸하는 길일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사성제의 진리를 설법하셨지요


괴로움의 원인이 있으니
괴로움의 쌓임이 있으니
쌓임의 원인들은 악업의 결과로써 늙음에 병이들고 병이들어 고통이 생길것이며
복을 짓지않고 일생을 마친다면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함에 고통이 잇을 것이니
괴로움의 원인을 알아 쌓임을 쌓지말고 그 이전에 쌓임은 복을 지어 풀것이며
과로움의 소멸의 길을 인도하고 있지요


괴로움의 소멸은 어떤 방법으로 소멸이 되는 것이며

소멸이 되는 과정에 교법은 어떤 형태로 나타낸 것인가를 알야가야 할것입니다

 


괴로움의 원인은 불자라면 알아야할 덕목으로 탐진치 삼독이며
탐진치 삼독은 어디서부터인가 본다면 오온이라는 이름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반야심경에 관자재보살이 오온이 공함을 알아서 관찰하여 공함을 알고보니
피안에 이르더라 하신 부분이 있습니다만 오온이 각각의 업의 쌓임이 되어

지금의 몸이라고 여기고 오온에서 움직이는 형형색색의 업연들이 인연으로

화합하여 지금의 생활이 되여 간다는 것을 체험으로 느끼어 오온으로부터 벗어난 사람은

관자재보살이라 하지요

 

 

부처님께서 설법하신 내용이 아함경이라고 합니다만

 


더러는 원전이 아니다라고 하기도 합디다마는 저는 바른 말 법다운 말 실다운 말
여여한 법을 나타내는 문구라면 부처님을 생각하고 법을 생각하고 스님네를 생각하여
따르고 배워서 실천하여 배우는 기쁨으로 삼았습니다

 

인연의 의하여 꽃은 피고 인연에 의하여 꽃은 집니다


인연이 없으면 부처님도 중생의 바른길을 인도하지 못하기에
제도한바 없음을 금강경에서 설법하고 게시지요

 

이뜻은 아무리 바르고 법다운 말이라도 자기견해와 맞지 않으면 받지않는다는

아집의 관념을 벗어나지 못하면 좋은 말이 귀에 들리지도 않아서

반감같은 감정으로 가버리기에 도와줄수도 없으니
그냥 내버려두는 길밖에는 없지요

 

 

그래서 불교의 가르침은 스스로가 마음이 생겨서 마음에서 움직이는 것을 가르치고 있지요
그마음이 눈에 보이나요 보이지 않습니다

 


더욱이나 부처님의 최초설법은 눈에 보이지만,

마음이 다가가는 단계의 설법인 대승경전과 전등록의 공안은 눈에 보이지도 알지도 모르는 소리가 되여버리지요


부처님께서 설하신 설법이 눈에 보이는 설법이라면 위없이 높고 깊은 진리의 법이라고 할수 없으며,

사생의 자부이며 삼게의 도사라고 하시지 못할것이지만
부처님은 우리가 보고듣고 하는 눈에 보이는 현상의 설법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속을 설법처로 하고 있기 때문에

마음속을 들여다보는 사람은 보이지만

마음밖에서 들리는 소리로만 공부하고 계시는 분은 들리지 않습니다

 

 

법당에 가서나 염불할때나 에불할때나 눈에 보이는 것은 스님과 부처님 형상과

촛불과 향과 공양물이고 소리는 조용하지만 염불하고 예불하는 자신의 마음속에서는

어떤 생각들이 흐르고 있던가요

 

 


누가 뭐라하지 않았는데도 수없이 머리속의 생각과 마음이 함께 어우러져서

움직이는 것을 감지하여보세요

 


부처님의 설법은 그 속에서 움직이는 대상을 가르치는 최초단계이지만

그마음이 조금 잠잠해진다든가 뭔가 알듯한다든가 하면 어떤 경전을 보고 공부해야 할까요

 

그 수행법을 설법한것이 대승경전입니다


마음에서 움직이는 것과 인연을 인연하여 생겨났을때 대처하고 지헤롭고

슬기롭게 다툼이 없이 해결할수 있는 방법의 대안이 대승의 경전에 나와 있습니다

 

마음은 자꾸 커져가면 부드러워지고 원만해지고 편안해집니다


정신은 안정이 되여지고 팔정도의 길을 간다고 한다면 마음이 커져가는 것을 무엇으로
증명하여 알수 있을까요

 

마음이 보이나요 탐진치 있는 중생이나 탐진치 소멸한 사람이나 눈 코 입 혀 똑 같은데

무엇으로 증명하여 마음이 크고 넓음을 알수 있을까요

 

교법이나 논으로 증명이 되는 등불이됩니다

가장 높고 넓은 마음을 증명하는 교법은 공안 입니다
조사선의 공안이며 전등록에서 들어난 언어들이 그 증명을 해주는 것으므로 마음의 등불이라 할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조상들은 가장 높은 곳이 아니면 추구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용이 아니면 안된다는 한국인의 사상의 흐름이 중국의 토양의 선법을 택하였던 모양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사람노릇하는법 사람대접받는법 사람답게 사는법을 팔정도의 바른길이라 하십니다

그 바른길을 갈려면 바른 수행으로 번뇌를 여의어서 언제나 그렇게 항상하게 사는길 상락아정의 길을 가르쳐주고 계시지요

 

법의 내용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사람이 바른길을 가지못하는 현대의 마음들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것이며 또한 어려운 길이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알아야 합니다


경전을 번역을 하시는 것이나 학문으로 불법을 쓰시는 일이나 글을 올리는 일이나
법문으로 교화를 하시는 일이나 언어가 법의 견처가 됩니다


번뇌를 여의어 열반에 드는 일이야야말로 부처님이 중생에게 열어놓고 주고싶은 보배이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의 선상에서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것은 삼세제불부처님과 함께 공생공영하는
불제자가 되리라 믿습니다

 

바른길을 가야겠다는 발심이 출가수행의 길입니다마는 승속이 없다하는 것은 옷을 바꿔입는 것의 형상에 매이지 말고 속마음을 잘 다스리는 수행으로 함께 공부해여 핤것입니다

 

부처님은 중생의 마음을 대지로 건립하여 불국토를 장엄하셨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선업으로 복을 지어 업을 소멸하고 업이 소멸되면 가장 편안한곳 극락이 있습니다
업을 소멸하는 것은 보현행의 실천수행없이 이룩되지 않은 것이 없으며
문수보살의 지혜없이 이룩되지 않습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의 위신력없이 이룩되지 않습니다
중생과 더불어서 살지 않으면 이룩되지 않습니다


세간과 출세간과 중생세간이 있으므로 불국토는 장엄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른법을 지켜나가는 그 나라는 번성할것이며 의식이 풍족할 것이라는 전륜성왕의 법으로
법을 집행한다면 나라의 어려움도 없어질것이라 봅니다

 

한 개인의 수행이지만 한 나라의 지킴이까지 되여지는 부처님의 가르침

 

불설시경이 장로 수보리 급제비구 비구니 우바세 우바이 일체세간 천인 아수라 문불소설
개대환희 신수봉행

 

신수봉행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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