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이야기

送友人(송우인) - 친구를 보내며

難勝 2009. 9. 12. 05:49

모처럼 漢詩 한 首 합니다.

 

 

送友人  송우인   친구를 보내며                                     


靑山橫北郭   청산횡북곽   푸른 산은 북쪽 성곽 가로 지르고

白水繞東城   백수요동성   맑은 물, 동쪽 城을 껴안고 흐른다

 

此地一爲別   차지일위별   이 곳에서 한번 헤어지며는

孤蓬萬里征   고봉만리정   홀로 만리를 떠돌다 그대 만나리

 

浮雲遊子意   부운유자의   뜬구름은 나그네 마음

落日故人情   낙일고인정   해가 지니 그대의 情뿐 이로다

 

揮手自玆去   휘수자자거   이제 손 흔들며 떠나려하니

蕭蕭班馬鳴   소소반마명   가는 馬도 쓸쓸한지 소리쳐 운다

 

                                                    - 李  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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