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요나와 큰 물고기

難勝 2009. 12. 12. 04:09

 

 

어느 교회학교 학생이 ‘요나와 큰 물고기’라는 그림책을 가슴에 안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 비신자가 그 학생에게 장난을 치고 싶어 짖궂은 질문을 했다.

너는 요나와 큰 물고기 이야기를 진실이라고 믿느냐?”

그러자 어린이가 대답했다.


“물론이지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고 오늘 교회학교에서 배운 내용인 걸요?”

 

 



비신자는 더 어려운 질문을 했다.

“얘야,너는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3일 낮, 3일 밤을 살다가 살아난 이야기가 진실임을 증명할 수 있느냐?”

잠시 생각하던 학생이 이렇게 대답했다.


“천국에 가면 요나 아저씨에게 물어볼 게요.”

 

 



비신자는 더욱 어려운 질문을 던집니다.


“요나가 만일 천국에 없고 지옥에 갔으면 어떻게 할래?”

학생은 즉시 대답했다.


“그러면 아저씨가 물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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