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공처가의 집에 친구가 놀러갔다.
공처가가 앞치마를 빨고 있자 이를 본 친구가 혀를 끌끌 차며 참견했다.
"한심하구먼. 마누라 앞치마나 빨고 있으니. 쯧쯧쯧."
이 말을 들은 공처가가 버럭 화를 내며 말했다.
"말조심하게. 내가 어디 마누라 앞치마나 빨 사람으로 보이나?"
"......."
"이건 내거야!"
- 유머 한 토막 -
세상을 즐겁게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세상을 괴롭게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처음에 온 세상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주어졌습니다.
그러나 각자의 생각에 따라 즐겁게도, 괴롭게도 삽니다.
어차피 쉽지 않은 이 세상
우리!
이 세상을 즐겁게 만들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