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배 똥, 할매 똥
여기 또, 늙어서까지 학문에 힘을 주는 아름다운 부부가 있어 예를 든다.
젊어서는 심심하기만 해도 뽀뽀하던 때가 있었었었었다만, 지금 나이 들고 철이 드니 자연 학문을 좋아하게 되더라.
왜냐, 앞심(꼬추)이 딸리니.. 뒷심(똥꼬)이나 써야지.
그래서 그들은 오늘 밤 잠자리에서 학문을 겨루기로 하였다.
이름하여 방귀시합~
먼저 남편이 방귀를 뀌면서 말했다.
'뿌∼웅. 1점~! 내가 1-0으로 이기고 있어.'
잠시후 아내가 온몸의 기를 모아 방귀로 내보내면서 말했다.
'뽀∼옹. 동점이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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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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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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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0여번을 주고 받자...
지지 않고 끝까지 엉기는 마누라에 남편은 오기가 받쳐서 수십년 전에 먹은 젖 힘까지 학문에 기울였다.
그 순간,
'뿌지직∼ ' 하고 그만 이부자리에 똥을 싸고 말았다.
'옴마, 그것은 뭔 소리래유?'
'전반전 끝났어. 임자 코트 바꿔~!'
e~c~!!!
아~ 우리끼리의 승부는 이처럼 부질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