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 주 토요일, 구룡사의 풍경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산을 오르는 등산객들...
치악산은 넉넉한 품으로 그들을 맞이하고,
구룡사는 세상의 온갖 고난 풍상을 풀어줍니다.
은행나무 아래 다람쥐 한마리가 출현하여 꼬마친구들이 몰려드는데...
오히려 철 없는 어른들은 V~~~
다람쥐 찾아보시지요. ^*^
제 앞에 가득 모여든 꼬마보살들입니다.
주말을 맞아 체험학습 숙제, 트래킹 등등의 목적으로 하루종일 끊이지를 않았습니다.
사천왕문 현판도 읽어보고...
간혹 <문왕천사>도 나오더군요. ^*^
열성 5인방.
구룡사 경내를 두루 둘러보며 사진도 찍고...
참으로 기특한 친구들이었습니다.
그렇게 구룡사의 주말이 흘러가는데...
동락원 주변의 담장공사는 계속됩니다.
돌아오는 길.
물 오른 나무가 봄을 색칠합니다.
이렇게, 또 한 주일이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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