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벚꽃·복숭아꽃의 '화려한 유혹
부천서 잇달아 봄꽃축제
이번 주말(10일)부터 부천 곳곳에서 봄꽃 축제가 열린다. 10일 원미산 진달래꽃, 16~17일 도당산 벚꽃, 24일에는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가 펼쳐진다.
원미산 진달래꽃 행사는 10일 오전 11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 옆 원미산 진달래동산 특별무대에서 개최된다. 아카펠라, 벨리댄스, 비보이 등의 공연이 펼쳐지고 단청그리기, 한지공예 등의 전통공예와 활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가 진행된다. 인근에 부천종합운동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중앙도서관이 있고 수석·교육·유럽자기·활 박물관도 있어 주말 가족 나들이에 제격이다.
도당산 벚꽃 축제는 '활짝 웃는 한마음으로 벚꽃타고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16일 오후 4시 도당산 벚꽃동산 야외무대에서 시작된다. 도당산 서쪽 능선을 따라 정상인 춘의정까지 500m에 이르는 산책로 양쪽으로 꽃 세상이 펼쳐진다. 개막 행사로 난타, 어린이 장구춤과 율동, 다문화 프로그램인 '좋은사람들'의 중창단 공연 등이 열린다. 이날 8시에는 불꽃쇼가 펼쳐져 불꽃 조명 아래 드러나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17일에는 주민들이 노래 솜씨를 자랑하는 벚꽃가요제가 열린다.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역곡초등학교 뒤편 춘덕산 복숭아 과수원일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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