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

구룡사 괘불을 보광루로 모셨습니다

難勝 2011. 8. 13. 03:49

간간이 비가 내리는 중에 찾은 구룡사.

 

보광루에 드니, 이게 웬 일?

생각지도 않은 칠성탱과 감로탱이 나들이를 하셨습니다.

 

원주실에 보관되어 있던 탱으로, 저도 처음 친견하는지라 생각지도 않은 호사를 하였습니다.

 

 

법당보살님과 변처사님과 함께 찬찬이 살펴보았는데...

 

잘못 내걸었답니다.

다시 철수...

 

적묵당 뒤의 괘불을 모시기로 한 것이 착오가 있었다고...

 

 

 

처음으로 친견을 하나 했으나, 여기까지만...

 

훼손을 막기 위해 보광루에 모셔서 보관을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영~차!

 

 

아래의 궤짝은 빈 것으로, 옛날 쌀 뒤주라고도 합니다.

 

하릴없이 찾아 든 베짱이가 증명이라도 되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