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한 중년 남자가 자신의 50번째 생일을 맞아 젊게만 보인다면 돈을 들여서라도 하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성형 수술을 했다.
그는 퇴원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가판대에서 신문을 사면서 물건을 파는 젊은이에게 물었다.
남자 : 이봐! 내가 지금 몇 살로 보이나?
점원 : 35세 정도로 보이는데요!
남자 : 정말 그렇게 보이나? 사실 난 50세거든.
남자는 무척 기분이 좋았다.
그때 양념치킨 집이 눈에 보였다.
그는 가게 안으로 들어가 치킨을 한 마리 사면서 점원에게 또 물어봤다.
남자 : 아가씨, 내가 몇 살로 보이나요?
여 자 : 글쎄요. 30세 정도 아닌가요?
남자 : 하하하, 사실 난 50세거든!
여 자 : 어머! 무척 젊어 보이신다.
남자는 기분이 매우 좋았다.
치킨집을 나온 남자는 마침 어떤 할머니 한 분이 있기에 또다시 물어봤다.
남자 : 저 할머니, 제가 몇 살로 보입니까?
할머니 : 난 남자들 나이를 기가 막히게 잘 알아맞혀.
만약 내가 나이를 못 맞히면 전 재산을 자네에게 주지. 대신 조건이 하나있어.
여기서 바지를 내리고 10분정도 있으면 정확하게 맞힐 수 있지.
저 앞에 빌딩이 보이나?(10층짜리 빌딩을 가리키며)
저게 내거야....
남자 : 진짜 못 맞히면 전 재산을 주시는 거죠?
할머니 : 물론이지
빌딩에 욕심이 생긴 남자는 할머니가 시키는대로 바지를 내리고 10분 동안 있었다.
10분이 지난 후...
할머니 : 자네, 올해 50세지? 맞지?
남자 : 헉...어떻게 아셨어요?
할머니 : 아까 치킨집에서 들었어.
'하하호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 돈 빨리 버는 방법 (0) | 2011.11.28 |
---|---|
이발소에서 (0) | 2011.11.25 |
그냥 제육볶음 주세요 (0) | 2011.11.25 |
귀여운 안마사 (0) | 2011.11.25 |
곰과의 협상 (0) | 2011.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