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와 사자가 경주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사자는 기분이 나빴다.
정글의 왕인 자신이 한낱 거북이와 경주라니...
사자는 부아가 치밀어 거북이를 약올리기 시작했다.
사자가 말했다.
"야~너 가방좋~다. 안무겁냐?"
"웬만하면 벗구 뛰지 그래~??"
묵묵부답 거북이...
더 심술이 난 사자는
"야~벗구 뛰지? 벗구 뛰어~"
여전히 묵묵부답 거북이...
다시 사자의 공격
"무거울텐데~ 가방 벗지~"
이때 사자를 째려보며 거북이가 한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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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머리나 묶고 뛰어 짜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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