尋劍堂

새 월요일의 인사

難勝 2007. 10. 22. 06:23

대(竹) 그림자 뜰을 쓸어도 먼지 일어나지 않고,

달이 연못을 쓸어도 물에는 흔적이 없네

 

오늘의 단풍은 작년과 다르고 내일과 다르지만,

아름다움은 그대로라네

 

마음의 티끌 벗어내면

청산 녹수가 따로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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