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이야기

물안개, 진달래, 그리고 육계장

難勝 2008. 5. 7. 08:57


진달래...?? 물안개..??

회식자리가 있을 때마다 사장은

여비서하고만 건배를 하면서 "진달래!"

하고 외치는 것이다..

한두번도 아니고 자꾸 그러자

여비서가 사장 귀에 대고

"저....진달래가 무슨 뜻인데요?"

하고 물었다..

그러자, 사장왈...

"진짜로 달래면 줄래?"의 준말이라고 했다.

잠시 후 또 건배를 하는데

사장이 음흉한 눈빛을 보내면서

"진달래!!" 하는 것이다.

이에 질세라 비서도

"택시!!" , "물안개~!!" 라고 외쳤다.

궁금한 사장이 "택시는 뭐고 물안개는

뭐야?" 라고 묻자,

여비서 왈....

"택도 없다.시X놈아!" "물론 안주지

개X끼야"의 준말이라고 했다.

약이 오른 사장...."주마등" , "함소원"

하고 외친다.

이에 지지않은 여비서의 "육계장"이 란

한마디에 상황 끝.....

주마등=`주지도 않을걸 마음은 왜 줬냐

등신아`

함소원=`함줘라....소원이다`

.

.

.

.

.

.

.

.

.

"육계장"=` 육실헐놈 계속 장난치구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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