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머리카락 속에 빈터를 많이 가진 사람입니다.
공간이 많아서 늘 여유가 있는 사람이지요 그런데
사람들이 자꾸 "머리와 이마의 경계선이 어디냐?"
하고 묻곤 합니다.
*사실 땀 닦는 데까지가 이마이고,땀이 안 닦이는 데가
머리입니다.
*다시 말하면 세수할 때 비누칠이 되는
데까지가 이마이고, 비누 칠이 안 되는 곳이 머리 입니다.
*그리고 세면을 끝내고서 로션을 바르는 데까지가 이마고,
안 바르는 데가 머리입니다.
그런데 최근 새로운 경계 구분법을 발견했습니다.누군가
저에게 "야, 너 대머리지?" 하고 물었을 때 ,
*빨개지는 데까지가 이마이고 변화가 없는 곳이 머리인 것이죠.
이제 더 이상 대머리의 경계선을 묻지 마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