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찾아 가는 길

[스크랩] 성지순례 이야기 - 고운사

難勝 2007. 8. 3. 06:13

이름은 들어봤나, 고운사?

조계종 교구 본사임은 알고 있나?

 

성지순례 사찰 선정시에 안동 봉정사와 경합을 했던 절입니다.

하지만 평상시에 개인적으로 쉽게 가기에는 만만치 않은 절임을 고려해서 선정을

하고보니 제 무식이 통통 튀어버렸습니다.

교구 본사에, 신라의 위대한 한학자 최치원 선생의 호가 절 이름인 곳 등등.

 

결론은 가기를 잘 했다는 겁니다.


위세 좋게 새로 만든 일주문(원래는 이곳에서 7~8분 걸어가면 작은 일주문이 또

있습니다) 앞에서 기념사진 찍었는데, 저 두 분......

최모, 이모 분은 대화가 열심이네요.ㅋㅋㅋ


아름다운 숲길을 따라 올라가면,


절의 중앙을 흐르는 계곡 위로 절의 동서로 연결하는 명물 가운루가 맞이합니다.

이후에는 글이 필요없이 사진만 올립니다.









이 아침에 제가 시간이 바빠 서둘러 마침을 눈치채신 법우님께서는 절대 비밀로

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대충 때우는 건 아니랍니다. 하하

 

다음에도 계절에 맞는 좋은 사찰 선정해서 또 성지순례 함께 하시도록 하겠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항상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難   勝

출처 : 원주불교대학 제7기 학생회
글쓴이 : 難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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