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구룡사에서 10월 2~3일 양일간 강원대학교 바이오누리팀
템플스테이가 있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하였기에 숙소에서의 자유시간이 넉넉합니다.
오른쪽 끝에서 두번 째, 여름에도 다녀가신 변수희 선생님 외에는 모두 처음 만나는 학생들.
상견례입니다.
이어진 구룡사 소개, 사찰예절 습의 시간입니다.
구룡사 소개시간에는 농민신문의 기자 두분이 다음날까지 동행취재를 하였고,
범종각 사물체험에 즐거움이 가득.
도착하자마자 육화당 마당에서 화려한 용춤(?) 댄스로 선을 보인 반다경 학생입니다. ㅎㅎ
이번에도 역시 사전 공부를 많이 했는지 발우공양은 전투적으로 진행이 되고......
탑돌이에도 정성껏 동참합니다.
정성껏 108배 올리고 만드는 108염주.
만든 후에는 대부분의 학생이 재료 봉투에 정성껏 다시 포장을 하는 것으로 미루어
마음속에 선물 할 사람을 생각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그래도 자랑 좀 하라니까 너도나도......
1080배 철야정진에 나선 두 분의 학생입니다.
새벽 3시40분에야 끝이 났지요.
참선시간입니다.
산행.
새벽부터 카메라의 팝업플래시가 고장이 나서 사진이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죄송
문화체험 시간입니다.
다도체험도 하고 차도 마시고,
한과인 다식도 만들어보고.......
오늘의 한지공예는 육각 연필꽂이입니다.
수줍어하던 남학생들도 재롱잔치에 끼어들었습니다.
짧은 일정이라 바빴지만 좋은 추억 안고 가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