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이야기

희미한 옛사랑

難勝 2008. 11. 19. 04:48

♡ 희미한 옛사랑 ♡ 
요즘 중노년의 어머니들 사이에서는 이런 '재치문답'이 오간다. 아들을 장가보내면 남이 되고 만다는 허무함을 표현한 유머 시리즈다.

   
  

"장가간 아들은?"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며느리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딸은?"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이런 문답도 있다.
"잘 난 아들은?" "국가의 아들"
"돈 잘 버는 아들은?" "장모의 아들"
"빚진 아들은?" "내 아들"
하나 더 있다.
"아들은?" "큰 도둑"
"며느리는?" "좀도둑"
"딸은?" "예쁜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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