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이야기

무지개가 떴어요

難勝 2008. 12. 6. 05:26


▣ 무지개가 떴어요

남자친구를 일주일이 멀다하고
갈아치우는 딸 때문에 고민을 하던 전자 기술자
고심을 거듭한 끝에 예쁘고 아름다운
최첨단 반지를 만들었다.

이 반지를 끼고 있을때
이성간 행동의 정도에따라
파랑,노랑 ,빨강색이
컴퓨터의 모니터에 나타나게끔....



반지를 눈에 잘 띄는곳에
살짝 올려놓고 딸의 외출을 기다리다
잠이 들었는데.....

"아빠 아빠, 얼른 일어나세요!"
"아~흠,무슨일인데 그래?"

"컴퓨터에 일곱색깔 무지개가 떴어요!"
"도대체가.....어?, 저위에 있던 반지는?"


              .
              .
              .
              .
              .
              .


          "엄마가 끼고 외출 하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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