尋劍堂

불법(佛法)은 자기의 모습이다

難勝 2008. 12. 18. 04:40

불법(佛法)은 자기의 모습을 말함이요

자기 모습을 보도록

가르친 것이 불교(佛敎) 이다.

 

왜!  자기의 모습을 보아야 하는가?

자기의 모습을 봄으로서 모든 문제의

근본이 해결되기 때문이다.

자기의 모습이란,

곧 마음을 말한다.

 

마음은 어떠하기에

마음 봄으로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가!

마음은 모든 것의 근원이요.

모든것이 마음으로부터 시작되고

마음으로 돌아간다.

 

과거,현재,미래의 무한한 시간과

동서남북, 상하의 무한한 시간과

유무, 장단, 대소, 피차의

무한한 차별상과. 희비고락등

무한한 감정의 생멸,

이 모든 것이 한 마음 속의 기멸이니

마음은 이 모든 것을 초월하여

모든 것의 근원이 된다.

 

시간과 공간의 모든 것을 초월한

마음이란 어떤 것인가?

즉 우리의 일상샐활에 있어서

 

눈으로 빛을보고,

귀로 소리를 듣고,

코로 냄새를 맡고,

혀를 맛을 보고,

몸으로 촉감을 알고,

좋고 나쁜 것을 알며,

 

온갖 생각을 할 줄 아는지,

말하자면 의식작용의 본체를

이름하여 마음이라 한 것이다.

 

의식작용의 본체임 마음은 형체가 없고 물체가 아니니,

눈으로 볼 수 없고 손으로 잡을 수도 없다.

의식작용의 일체 생각이 끊어진 곳이니,

생각으로도 찾을 수가 없는 것이다.

 

모양도 없고 생각도 아닌곳에

영지(靈知)가 소소영영(昭昭靈靈)하니,

이 영지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영원한 자기의 참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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