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에이 그냥 물 끓여!

難勝 2009. 3. 15. 05:27

 

말과 돼지 닭이 죽어서
옥황상제 앞에 갔다
 
옥황상제는 살면서 착한일을 했으면 천당으로보내고
없으면 지옥으로 보낸다고 말했다
 
 
먼저 말이 나왔다..
 
말은 자기가 어떤일을 했는지 기억이 잘안나
머리를 벽에 한번 박았다.
생각이 난 말은 이렇게 말했다.
 
"저는 살아 생전에
사람을 태워 주기도 하고 짐도 날랐습니다.
옥황상제는 말을천당으로 보냈다.
 
 
 
 
다음에는 돼지가 나왔다.
 
돼지는 벽에 머리를 백번이나 부딛히고
나서야 생각이났다..
"저는 살아서 사람들의 고기가
되여주었습니다.
*
돼지 역시 천당으로 갔다.

마지막으로 닭차례가 되였다.
 
닭은 돼지가100번을 박았으니
자기는 200번 부딛히면 될거라고 생각했다.
.
.
.
그러나 200번을 박았는데도
생각이 나질 않는 것이였다....
 
하는 수 없이 500번을 박았지만
역시 생각이 나질 않았다..
화가난 닭.
 
*
"에이.  그냥 물 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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