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나무의 전설 / 詩人 이성진 벚꽃의 전설 꽃말: 순결, 단백, 정신미 산의 신 오오야마즈미꼬또와 들의 신 구사노히메꼬또 사이에 태어난
누구도 날 막지 못해요
영원을 믿고 행복을 믿어요
당신과 거니는 이 밤길이
한 없이 이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운명처럼 다가오던 그 사랑의 설레임이 소중하고
그대의 숨결로 살며시 기대어 오는
그 느낌이 얼마나 행복한지
장대비가 내려도 꺼지지 않는 소중한 불꽃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영원히 당신을 사랑합니다
벚꽃나무의 전설처럼 활짝핀 벚꽃나무에
당신과 나의 이름을 새겨넣어
그 사랑이 영원히 계속되게 기도할게요
하나님이 보내준 나의 천사
별이 유난히도 빛나는 이 밤길에
나는 당신에게 속삭이며 입맞춤을 합니다
사랑해요 당신을 사랑해요라고...
고노하나 꾸야히메노미꼬또는 니니기노미꼬또에게
시집을 가기 전까지 꽃의 궁전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어느 날 아버지의 명령으로 후지산 꼭대기에서 내려와 종자를 뿌렸는데
거기에 안개처럼 많은 벚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일본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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