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너만 입이냐 니 애비는 더 급혀~

難勝 2009. 7. 19. 06:24

 

 

 

 

 

허구 헌날 밤이 무서운 

 

거스그가 부실한 남편네와

 

글구 아홉살짜리 아들을 둔

 

부산 사는 아즈매 하나가

 


 무더운 여름날

 

아들넘을 목욕시키려고 옷을 벗겼는데 

 


아, 글쎄 고추가 같은 나이 또래

 

애들보다 너무도 작은 것이었다.

 


아즈 거시기 작고 부실한

 

자기 남편을 떠 올려 생각해 보니

 

장차 며느리 될 아이에 긴 밤이 끔찍할것

 

같은 생각에 불현듯 나서, 불쌍한 생각이 들어

 

아들을 데리고 비뇨기과를 찾아갔다. 

 


 "선생님, 제 아들 거스그

 

너무 작은 것 같아 걱정이 돼서요" 

 


그러자  의사 선상 하는 말


 "매일 싱싱한 바나나 두 개씩을

 

챙겨 먹이면 효과를 보게 될겁니다."

 


 처방을 받은 우리에 부산아즈매

 

왜 내가 여태 이생각을 몬했노 생각하며

 

뛸 뜻이 기쁜 마음으로

 

동네 과일 가게로 직행하여

 

싱싱한 바나나를 있는대로 다 주세요

 

하는게 아닌가

 


 옆에 있던 아들 넘 깜짝 놀라

 

한마디 하는데...

 


 "엄마, 선생님이 하루 두개씩 먹으라는데" 

 


아들넘에

이 말을 듣고

우리에 부산 아즈매 하는말

  






























   

 



 "이 녀석아 너만 입이냐

 

니 애비는 너 보다 더 급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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