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이야기

현명한 재가불자 - 좋은 절을 다녀야 하는 이유

難勝 2009. 8. 16. 04:44

좋은 절을 골라 다녀야 하는 이유

 

불자가,

좋은 절을 골라 다니지 않으면,

불교에 대해 왜곡된, 잘못된 이해에 도달하게 된다.

 

절에 자주 갈수록

더욱 돈독해져야 할 신심이

절을 잘못 선택함으로써, 오히려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됨으로써,

성인이 그 잘못된 불자들에 의해 매도당하고,

그런 불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을 망치게 되고,

나아가서는 불교 전체에 큰 피해를 입히는 어리석음을 범하게 된다.

 

 

따라서, 아래와 같이 좋은 절을 선택하는 일반적 기준 10가지를 적어 두니,

불자 여러분들께서는 참고하셔서, 여러분들의 신행생활을 더욱 알차게 하시기 바랍니다.

 

1. 신도는 스님을 존경하여 잘 따르고

   스님은 신도들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자비를 베푸는 절

 

2. 스님이 검소하며 부지런히 수행하는 절

3. 스님이 재물이나 직책에 연연하지 않고 사심이 없이 행위하며, 자비가 우러나는 절

 

4. 부처님의 정법을 늘 전하는 절

5. 사회 봉사활동과 고통을 동참하는 절

 

6. 사찰보수등 문화재 관리를 게을리 하지 않는 절

7. 사찰 운영이 투명하고 신도들이 사찰운영에 적극 동참하는 절

 

8. 신도들이 사사로움에 얽매이지 않고 부처님께서 걸으신 길을 실천하는 절

9. 신도들 사이의 유대가 좋고, 서로 이해하고,  따뜻하게 돕는 절

 

10. 종단 주변 사찰과 마찰이 없고 서로 적극 협력하는 절 

인적사 혜철스님 법문

 

공양받아 마땅한 수행자.

 

▶공부하는 수행자

▶공부를 가르치거나 법회를 주관하는 스님

 

▶봉사활동을 하는 스님

▶도심에 불사하는 스님

 

▶군법당 지원을 하는 스님 

▶인재를 길러내는 스님.

 

▶포교에 전력을 다하는 스님 (인터넷 포교 포함)

▶불교발전을 위하여 연구하는 스님

 

▶신도들의 신행, 애로 사항을 상담 해주는 스님.

▶불교음악 음반, 작곡,  작사,  가수

▶군포교에 앞장서는 수행자, 재가법사

 

불교에서의 스승과 제자는 참으로 중요한 사이가 됩니다.

스승은 마음을 성장시켜 주기에 스승이 올바르지 못하면 정서와 심성이 비뚤어지고

생사해탈의 목적에서 벗어나는 것이 됩니다. 

올바른 수행자는 마음을 성장시켜주고  불법이 세세생생 이어지게 해야하며

도업을 성취하게 도와줘야 삼보라고 불려질 것입니다.

 

좋지 않은 절과 스님은 위에 반대되는 행위를 하는 절과 스님입니다.

 

스님이지만 형색만 갖춘 수행자에게 불자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를 종종보게 됩니다.

 

스님이라면 삼배올려야 되는 줄 알고 법복만 입으면 존경하고 공양 올리는 점을 이용하여

인터넷 사이버상에서도 피해가 나오고 있습니다.

 

카페나 차려놓고 회원들을 유인하여 보시나 받아 먹으려는 법복빌려입은 수행자가 있는가 하면

천도재 잘한다고 소문내 신도들 끌어 모으는 행위, 우담바라 피었다고 매불하는 행위,

무슨 불교단체에서 활동하는 것처럼 위세등등하는 수행자, 남의 절 강제로 뺏은 속은 텅빈 주지승,

이성문제 복잡한 수행자, 중산층이나 하는 골프채 휘두르고 다니는 수행자,

초심의 마음은 어디로 가고 신도들 치맛자락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수행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런 수행자에게 까딱 넘어 갔는지 ...이런 비행을 들추면 대변인으로 나서는 불자들도 있더군요. 

 

큰 잘못을 저질러 종단에서 승적을 제적 당했는데도 승으로 행세하는 00 이 승도 있으니,

스님을 만나면 어느종단에 누구십니까? 물어보고 확인을 해보고 행이 어떤지 잘 알아 보고

혹하여 보시하지 말고 위에 해당되는지 알아보십시오.

 

물론, 법문잘하는 스님만 스님이 아니라 절을 지키고 있는 스님도 스님이고 형색만 갖췄어도 스님은 

스님인지라  다 같을 수는 없고,  이세상 사람 모두가 잘난 사람만 사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명색이

법복을 입었으면 부끄러운 행동은 없어야 하며 수행자 근처에도 가지못하면서 세간의 사기꾼처럼 굴면은 안되겠지요..... 

일반 재가자도 아니고 수행자 행실이 이러면 불교는 이렇더라고 욕을 얻어먹는건 당연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스리랑카는  비행승을 용납을 안 한답니다..

청정하지 않으면 공양을 받을 수 없고 쫓겨나니 청정할 수 밖에 없답니다...

우리는 삼보를 비방해서는 안된다는 부처님 말씀과 우리네 인정으로 청정하지 못한

수행자를 눈감아 주는 업을 짓고 있었습니다..

 

거지한테 베풀고 댓가를 바라는 사람은 없지만 이런 승한테 보시하고 사기당한 기분이라는거,
당해본 사람들은 재산과 마음을 사기당한 것처럼  상처를 받아 불교조차 불신하여 등을 지게 됩니다.

 

훌륭하신 스님들을 보호하는 것은 불자들 몫이고  

불자들이 피해가 없도록 하는것도 우리들의 일입니다.

잘못된 보시는 수행자 망치는 길이며 자비도 아닙니다.

소수의 스님이라도 바르게 가는 스님을 잘 모시고 받들어야 겠습니다..

 

자비를 베풀 때가 있고 경책해야할 때가 있는 법 !

절문앞에 사천왕은 불교를 지키는 수호신장님입니다.
불자모두 사천왕이 되어 불. 법. 승 삼보를 지켜야 할 것입니다.

 

재가불자가 현명해져야 한국불교가 바로 설 것입니다.!!

 

- 펌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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