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조형물
1) 당간과 당간지주(幢竿支柱)
예전에는 사찰에서 기도나 법회 때 기를 내걸었다. 이 기를 당이라 고 하는데, 당을 걸어두는 기둥이 당간이다. 당간지주는 당간을 지탱하기위해 세우는 지주로서, 대개 사찰 입구에 세운다.
당간은 금동, 철 등 금속재를 사용하며, 당간지주는 거의가 돌로 만들어졌다.
현재 당간은 대부분 사라지고 당간지주만 남아 있다. 당간은 그곳이 신성한 곳임을 알리는 구실을 한다.
2) 업경대(業鏡臺)
지옥의 염라대왕이 갖고 있다는 거울로, 죽은 이가 생전에 지은 선악의 행적이 그대로 비친다고 한다. 업경대는 나무로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지만 가끔 금속으로 된 것도 있다.
3) 윤장대(輪藏臺)
경전을 넣은 책장에 축을 달아 회전하도록 만든 책장이다. 이것을 돌리면 경전을 읽은 것과 똑같이 공덕이 쌓인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고려(1173년 명종3년)에 자엄대사가 세운 경북 예천의 용문사에 윤장대 2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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