尋劍堂

비난을 옮기는 입술이 되지마라

難勝 2010. 8. 13. 09:24

 

 

비난을 옮기는 입술이 되지마라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며 표현방법도 다르다.

가끔은 마음과 다른 말도 하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기도 한다.


누군가를 평가하거나 비판하고 비난하는 일은 흔한 일이다.

더구나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을 흉보기 쉬운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친하고 가깝다는 이유로 당사자에게 말을 옮기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다.

더구나 그 비난이 다른 사람이 한 이야기라도 그의 귀에 들리는 것은 너의 목소리다.


주의하고 또 주의하라.


바위에 새겨진 글씨는 부서지면 사라지지만 마음을 다치게 하는 말은 영원히 맺힌다는 것을

세상 일을 다 알 필요도 없고 때로는 모르고 지나치는 것이 더 좋을 때도 있다.

 

나쁜 소식을 옮기는 입술이 되지 말고 환하게 웃어주는 미소를 품은 입술이기를.

 

                                                                               좋은 글 한 귀절 모셔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