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좌담포교
좌담포교의 방식은 세미나와 신앙고백, 포살회 등이 있다.
세미나는 사회자가 있어서 특별히 제시된 화제를 중심으로 연구. 발표하는 것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교리공부를 행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초기불교 이래 포살회가 승가에서 있어 왔는데 이 포살회는 한사람 한사람이 대중 가운데에서 나와 지난 일을 참회하고 새로운 일을 각오하는 것을 말한다.
다음 신앙고백 즉 신앙체험담, 또는 인생의 고민과 고뇌를 대중 속에서 이야기하여 이를 대중적 체험으로 바꾸어 신앙을 좀더 높게 고양시키는 방법인데 오늘날 우리 불교에서는 이것을 잘 행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런 신앙체험담을 주고받으며 대중 속에는 일종의 정신적 해방감이 깃들이게 되며 소위 법열(法悅)이 흐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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