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강원감영에서 받은 세곡을 한양으로 운반하던 출발지 흥원창입니다.
마침 이곳을 방문한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의 관광자료 답사팀과 동행을 하였습니다.
세곡선은 적재량이 200석(80kg400가마니 정도)인 평저선이 21척이나 있었다니 당시로는 대단한 규모입니다.
강바닥은 4대강 공사가 한창입니다.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안내 표지.
고려 당시에는 이곳을 은섬포라 불렀다네요.
평상시에는 쉼터인 정자만이 홀로 자리를 지킵니다.
충주쪽 풍경입니다.
정자 내부에도 각종 안내글이 빼곡합니다.
부론면소재지 부론성당 옆 주택에는 원주지역에서 가장 오래 된 포니 픽업 트럭을 아직도 가지고 계신 분이 살고 계시는데, 운행에는 지장이 없지만 안전을 위해 자제분들이 프라이드 골드를 사 주셔서 대체 운행중이고, 현재는 그냥 보관 중이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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