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달과 해

難勝 2011. 2. 4. 11:35

 

술에 취한 두 사람이 함께 걷고 있었다.

 

한 주정꾼이 말하기를

"멋진 밤이야, 저 달 좀 봐.”

 

또 다른 주정꾼이 술 취한 친구를 쳐다보며 말했다.

"네가 틀렸어. 달이 아냐, 그건 해야.”

 

두 주정꾼의 말다툼은 시작되고...

마침 길가는 사람이 있어 그 사람에게 물어보았다.

"저기 하늘에서 빛나고 있는 것이 달입니까, 해입니까?”

 

그러자 길가는 사람 왈...

"미안합니다, 제가 이 동네에 살고 있지 않아서…"

'하하호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신병자 확인법  (0) 2011.02.06
극기훈련  (0) 2011.02.05
다나까, 알았다니까  (0) 2011.01.30
맞아도 싸다  (0) 2011.01.22
썰렁하네  (0) 2011.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