拈華茶室

도연명의 四時

難勝 2011. 3. 5. 06:34

 

 

四時 

 

春水滿四澤 (춘수만사역)      봄물은 사방 연못에 넘치고

 

夏雲多奇峰 (하운다기봉)      여름 구름 산봉우리에 많구나

 

秋月揚明輝 (추월양명휘)      가을달엔 밝은 빛 뿜어 나오고

 

冬嶺秀孤松 (동령수고송)       겨울 산에 소나무 외로이 섰네

 

- 陶淵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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