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사에서의 한가한 시간.
계곡물 부르는 소리에 산길을 따라 나섰습니다.
계곡물은 아직도 시리기만 하고,
이름 모를 나그네들의 염원은 사바세계에 작은 장엄을 하는데...
녹아가는 살얼음이 봄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따스한 봄바람에 몸을 맡기고 돌아오는데...
잿토끼 한 마리 해바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부처님의 품에서는 육도 중생 모두 어울려 살고 있습니다.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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