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넘실 삼척 맹방해변
주말 ’약한 황사’ 산불. 건강 유의해야
이번 주말 삼척 맹방해변에서는 봄의 전령 유채꽃축제가 마련돼 가족과 함께하는 봄나들이로 제격이다.
주말에 약한 황사가 예상되지만, 마스크나 안경, 모자 등을 착용하면 야외 활동에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노란 물결 넘실거리는 삼척 유채꽃밭으로 봄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을 어떨까.
주말인 9일부터 삼척시 근덕면 맹방 해변 일대에서는 ’맹방 유채꽃과 봄 가득 희망 가득’이라는 주제로 유채꽃축제가 열린다.
오는 18일까지 이어지는 유채꽃축제는 삼척 맹방해변에 노란 물결로 넘실거리는 유채꽃이 7.2㏊가량 펼쳐져 상상만으로도 상춘객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특히 강원지역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삼척 옛 7번 국도변 푸른 맹방 해변과 어우러진 노란 유채꽃 바다는 유난히 길었던 겨울을 보낸 행락객 마음에 싱그러운 봄의 기운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다 가족단위 상춘객을 위해 향토 먹을거리 장터, 농특산물 판매장, 맹방 싱싱 딸기 수확체험, 유채꽃·벚꽃길 따라 자전거 하이킹, 어린이 사생대회, 조랑말 타기, 거리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속초시 노학동 ’응골마을’에서는 친환경으로 재배된 봄 딸기를 맞볼 수 있는 딸기축제가 열린다.
응골 마을 딸기축제는 주말인 9~10일 이틀간 마을 현지에서 개최된다.
응골 딸기는 비닐하우스 안에서 딸기가 땅에 닿지 않고 공중에 매달려 자라도록 하는 고설식으로 재배돼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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