拈華茶室

남의 이야기

難勝 2011. 5. 20. 05:43

 

 

 

근거 불투명한 남의 이야기를 너무 쉽게 말하는 친구들에게...

 

남의 말을 쉽게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듣기도 민망스럽고 맞장구치기는 더욱 어렵지요.

 

남의 말은 항상 나쁜 것이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어져 떠돌지요.

말의 주인공이 사실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세치 혀로 사람을 완전 고립시키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니까요.

참으로 잘못된 언행이지요.

 

아무리 잘못한 일이라도 상대에게는 아픔일 수 있는데,

잘못도 없는 남의 이야기를 만들어 스스럼없이 하는 사람은 최하층민 같다는 생각을 자주하지요.

 

남의 말을 즐겨하는 사람이 님과 친한 친구 사이라면 이런 말로 막으면 어떨런지요.

 

남의 말은 하지 말자. 오늘 그 사람 일이 내일은 나의 일도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