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청(三友淸)
청명한 지혜의 心劍, 술, 달빛
하늘에 언제부터 달빛이 존재했었는지
잠시 술잔 놓고 물어보노라
내 맑은 마음의 검으로 달에게 묻노라
그대 맑은 술과 헤어질 수 있는지
手中無劍 心中有劍
내 벗들은 따뜻한 가슴만 있으면 되지
소용없는 허울이야 아무래도 괜찮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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