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수능 하반기 학습법
7~8월(영역별 개념정리, 실전 문제풀이)
여름방학은 지금까지의 학습 과정을 가장 밀도 있게 정리할 수 있는 시기이며 학습 효율성대비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시기이다. 수시 지원, 수능 시기별ㆍ단계별ㆍ영역별ㆍ단원별ㆍ내용별 마무리 학습, 수능ㆍ대학별고사 연계학습, 시간관리, 건강관리 등 대입과 관련된 다양한 요소들을 우선순위에 맞게 유기적으로 관련지어 학습ㆍ지원전략의 최적화를 이루어야 한다.
특히, 수능 개념 확인정리 및 실전문제 확인학습, 효율적인 시간 관리에 중점을 둔다. 8월부터 시작되는 입학사정관전형, 9월 평가원 모의수능, 9월부터 실시되는 수시 지원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수능 4개 영역 중 최소 2영역의 고득점 전략(정시 대비)과 등급관리 전략(수시대비)을 동시에 실행하며 상위권은 고난이도 문제에, 중위권은 확실한 개념 정리와 유형 학습에 비중을 두어야 한다.
최상위ㆍ상위권은 EBS 교재 학습에만 매달리기보다 EBS 수준별 교재 + 수능ㆍ모의수능 기출문제를 연계하여 고난이도 문항 대비를 해야 하며 중상위ㆍ중위권은 기출문제와 모의수능의 틀린 문제 중심으로 개념의 완벽한 이해와 연계에 중점을 둔 학습이 요구된다.
결과적으로 수능 고득점은 여름방학 마무리 학습과 여름방학 이후 최종 확인ㆍ점검을 통해 영역별 개념을 응용․적용할 수 있어야 가능하다. 2012학년도 수능은 수리․외국어 영역이 새 교육과정(7차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출제된다.
수리영역의 경우 인문계열은 미적분이 포함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수이며 외국어영역의 경우 어휘수 증가와 실용영어 강화로 난이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점에 주의하여 대비해야 한다.
9~10월(실전 문제풀이, 영역별 보완학습)
9월은 학생부(중간고사), 수능(평가원 모의수능), 대학별고사(원서접수 및 준비)가 합류하는 시점으로 시기별로 무엇에 중점을 두느냐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지속적인 피드백, 정신적ㆍ심리적ㆍ신체적 자기관리가 중요하다.
학습의 공백 기간이 생기지 않도록 6월․9월 모의수능에 대한 분석 학습과 함께 수시 지원 분위기에 흔들리지 말고 체계적인 학습 시간 관리가 필요하다. 부족한 영역 및 과목에 보다 시간투자를 많이 하되, 주요과목인 언어, 수리, 외국어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해야 한다.
새롭게 무엇을 시작하는 것보다는 알고 있는 것을 틀리지 않기 위한 실전 연습과 최종 마무리 학습, 시험 보는 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 시기에는 지금까지 반복적으로 실수하거나 틀린 문제들을 재점검․재확인 하며 실수를 줄여나가야 한다.
영역별 학습에 있어서도 중용을 지켜 균형 있게 학습하되 영역별․과목별 특성에 맞는 학습을 해야 한다. 언ㆍ수ㆍ외ㆍ탐 각 영역이 무엇을 평가하는지, 시험 전반에 대한 전체 구도를 확인하며 시간과 집중도 면에서 효과적인 학습을 해야 한다.
D-30일부터는 ‘요약ㆍ약점ㆍ오답 노트’를 반복 학습하며 최종 점검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 요약노트는 수능 개념의 정리, 약점노트는 영역별ㆍ단원별 보완 사항 정리, 오답노트는 자주 실수하는 내용 및 출제방향을 이해하는데 활용 한다.
11월~수능 전(수능 최종 마무리 학습)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정확히 푸는 것이 중요하며, 실질적인 점수획득에 노력해야 한다. ‘D-15일’부터는 전체 학습흐름이 깨지지 않도록 균형 감각을 유지하는데 중심을 두고 목표대학 전형의 수능 반영비율을 감안하여 취약 단원 공략과 자신의 강점을 확실히 살릴 수 있도록 전략적 학습을 실행해야 한다.
최상위․상위권의 경우 변별력을 갖춘 심화 학습, 중상위․중위권은 출제자의 의도와 핵심내용을 빠르게 파악하는 학습이 요구된다. ‘D-10일’ 기간에는 컨디션 관리와 함께 ‘시험 운용’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최종 시뮬레이션을 통해 영역별․과목별 문제풀이 기술․요령․유의점을 확인하며, 몸과 마음의 리듬을 수능 당일 스케줄에 맞춰야 실전에서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다.
문제를 풀 때도 실제 수능과 동일한 순서대로, 정해진 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반복하는 것이 좋으며 과목별 시험 시간표에 따라 순서대로 공부하는 것은 물론 기상 시간, 쉬는 시간까지도 수능 당일 시간표에 맞춰야 한다.
특히, 첫 교시가 시험의 결과를 좌우할 수 있다는 점과 언어․외국어(듣기), 수리․탐구(취약단원) 마무리 학습의 결과에 따라 희비가 교차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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