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현리(山峴里) |
[위치] 산현리는 면사무소로부터 6km 떨어진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옥산리, 서쪽으로는 횡성군 서원면, 남쪽으로는 매호리, 북쪽으로는 용곡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동쪽에는 용곡에서 내려오는 용곡천이 흐르고 있다. [유래] 1937년에 미재의 이름을 따서 산현리로 고쳤다. [연혁] 원래는 원주군 고모곡(서원면)의 지역인데, 고종 32년(1895년)에 횡성군에 편입되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미재, 칠봉을 병합하여 일리라 하다가, 1937년에 칠봉산과 굴골고개의 뜻을 따서 산현리로 고쳤다. 1983년 2월 15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호저면으로 편입되었다. [특이사항]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자연부락은 미재, 칠봉으로 나누는데, 칠봉은 봉우리가 7개라는데서 유래된 말로서 기암절벽 및 산수가 매우 유명하여 관광 및 피서지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칠봉서원터와 칠봉유원지가 있어서 사람들이 점차로 많이 찾고 있다. [지명] ▲가는골 [골] [위치] 고들 안쪽 지체골 다음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가래골 [골] [위치] 고들 안쪽 가는골 다음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건네 [산] [위치] 칠봉에서 서북쪽으로 보이는 산을 말한다. [유래] 저 건너 보인다고 해서 건네로 부른다. ▲고들 [골] [위치] 칠봉 서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유래] 골이 쭉 곧았으므로 고들이라 한다. [특이사항] 소군산과 건네가 마주치는 골짜기에 있다. 건네쪽을 고들, 소군산쪽을 우일이라 한다. ▲고들골 [골] → 고들 ▲너러니골 [골] [위치] 미재 동북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유래] 넓은 들이 있다고 하여 너러니골이라 한다. [풀이] 너른+이>너르니>너러니가 되었다. ▲둔치봉 [산] [위치] 안골 서쪽에 있는 442m의 산을 말한다. ▲딴봉 [산] [위치] 미재 동북쪽에 있는 산을 말한다. [유래] 혼자 떨어져 있으므로 딴봉이라고 부른다. ▲덕거리들 [들] [위치] 칠봉 앞 다리 건너에 있는 들을 말한다. ▲두순머리숲 [숲] [위치] 칠봉 동쪽 개울가에 있는 숲을 말한다. ▲뒷골 [골] [위치] 칠봉 마을 뒤편 절골 골짜기 옆을 말한다. ▲묘재 [마을] → 미재 ▲뫼재 [마을] → 미재 ▲미재 [마을] [위치] 산현리 남쪽 끝에 있는 마을로 안골, 버덩말, 웃말을 포함하여 말한다. 산현초등학교가 있는 마을로 묘재, 뫼재, 산현이라고도 한다. [유래] 산(山)의 고개(峴)란 뜻으로 뫼재>메재>미재가 되었다. 이를 한자로 산현(山峴)이라 하였다. ▲미재봇들 [들] [위치] 미재 앞에 있는 들을 말한다. 산현들이라고도 한다. ▲방가지등 [산] [위치] 소군산에서 칠봉 서쪽으로 내려오는 능선을 말한다. ▲버덩말 [마을] [위치] 미재 앞 넓은 버덩에 있던 마을을 말한다. ▲산장골 [골] [위치] 소군산에서 칠봉쪽 골짜기를 말한다. ▲산현교 [다리] [위치] 덕거리와 산현들을 잇는 다리를 말한다. [내용] 길이 90m, 너비 6m로 1988년에 가설하였다. ▲산현나루터 [나루] [위치] 산현리에서 무장리로 건너는 나루를 말한다. [내용] 지금의 장현교가 있는 자리이다. 장개나루로도 부른다. ▲산현들 [들] → 미재봇들 ▲산현리 느티나무1 [나무] [위치] 산현초등학교에서 칠봉쪽 길 우측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내용] 수령 약 300년이며, 수고 15m이다. 밑동부분부터 두 줄기로 뻗었는데, 한쪽은 둘레 350㎝, 다른 한 줄기는 364㎝이다. 1984년에 군나무로 지정되었다. ▲산현리 느티나무2 [나무] [위치] 산현리 칠봉 마을의 칠봉서원터에 있다. [내용] 수령 약 400년이며, 높이 17m, 둘레 450㎝로 1982년에 군나무로 지정되었다. ▲산현보호수 [나무] [위치] 산현리 위쪽 태실 동쪽에 있는 느티나무를 말한다. [내용] 수령 300년, 높이 15m, 둘레 3.3m이다. ▲산현초등학교 [학교] [위치] 산현리 188번지, 장현교 북쪽 미재 남쪽에 있다. [내용] 1933년에 설립하였고 4학급에 약 50명의 학생이 있다. ▲산현태실 [유적] → 태실 ▲성주사터(聖住寺-) [터] [위치] 옛 기록에는 소군산에 있다고 되어 있으나 칠봉서원터 뒤쪽 절골에 있었다고 추정되는 절터이다. [내용] 석재가 많이 남아 있다. 연혁은 알 수 없으나 빈대가 많아 불태워 폐사되었다고 전한다. ▲소군산(召君山) [산] [위치] 칠봉 서남쪽, 산현 서쪽에 있는 높이 474m의 산을 말한다. [내용] 이 산에 봉수대가 있었다고 하나 흔적을 찾을 수 없다. ▲신봉 [산] [위치] 미재 동북쪽에 있는 산을 말한다. ▲안골 [골] [위치] 미재 안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안골고개 [고개] [위치] 안골에서 매호리 상촌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한다. ▲안골광산 [광산] [위치] 안골에 있던 금광을 말한다. 지금은 폐광되었다. ▲애기소 [소] [위치] 칠봉 뒤 하용곡 앞에 있는 소를 말한다. ▲어윗골 [골] → 우일 ▲열녀보(烈女湺) [보] [위치] 열녀암 옆에 있는 보를 말한다. [유래] 열녀암 앞에 있어서 열녀보라 한다. ▲열녀소 [소] [위치] 열녀암 아래에 있는 소를 말한다. ▲열녀암(烈女岩) [바위] [위치] 산현초등학교에서 칠봉 마을로 가다가 첫번째 다리인 산현교의 왼쪽 물가에 있는 바위를 말한다. [유래] 예전에 이애신의 처 김씨가 남편이 없는 틈을 타서 들어온 도둑에게 욕을 당하자 "이미 더럽혀진 몸이 어찌 남편을 대할 수 있겠느냐"고 한탄하며 이 바위 위에서 봇물에 뛰어 들어 죽었다 한다. 앞 면에 열녀암(烈女岩) 석자를 새기었다. [내용] 수면에서 약 2m 되는 바위벽에 가로 56, 세로 96 되는 곳에 큰 글자로 '烈女岩'(「烈」字 크기는 가로 약 20㎝, 세로 26㎝)이라고 중앙에 새겨져 있고, 오른쪽에는 '李愛信妻金氏' 좌측에는 '□死處' 라고 새겨져 있다. 부근의 수심은 다른 곳에 비하여 상당히 깊다. ▲오얏골 [골] [위치] 미재 서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왼들앉은재 [고개] [위치] 고들 안쪽 오른쪽 제일 끝의 고개를 말한다. [유래] 왼쪽으로 들어앉아 있다고 해서 왼들앉은재라고 한다. ▲우일 [골] [위치] 칠봉 서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어윗골이라고도 한다. [내용] 건네와 소군산이 마주치는 곳으로서 소군산쪽을 우일이라 한다. [유래] 소골짜기를 뜻하는 '소실에서 '실'은 '일'로 바뀌고 '소'는 牛자로 변천한 것이다. [풀이] 소+실>소실>소 >소일인데 소를 우(牛)자로 적어서 우일이 되었다. ▲웃말 [마을] [위치] 버덩말 위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작은뱅이골 [골] [위치] 고들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어윗골 남쪽에 있다. ▲장개나루 [나루] → 산현나루터 ▲장현교 [다리] [위치] 장개와 산현을 잇는 다리이다. [내용] 길이 165M, 폭 7.5M로 1981년에 준공하였다. ▲절골 [골] [위치] 칠봉 뒤 야산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유래] 옛날에 절이 있었다고 해서 절골이라 한다. ▲줄골고개 [고개] [위치] 안골에서 매호리 상촌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한다. ▲지르네미 [산] [위치] 칠봉 옆 동쪽 능선을 말한다. [유래] 질러 넘는다고 해서 지르네미라고 부른다. [풀이] 지르다+넘다>지르넘이>지르너미>지르네미가 되었다. ▲지체골 [골] [위치] 고들 안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큰벵이골 남쪽에 있다. ▲천둔막골 [골] [위치] 너르니골 남동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칠봉(七峰) [마을] [위치] 칠봉 아래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칠봉(七峰) [산] [위치] 미재 북쪽에 있는 산을 말한다. [유래] 봉우리 일곱이 나란히 있어서 칠봉이라고 한다. [특이사항] 개울 위에 절벽으로 솟아 있으며 물이 맑고 풍치가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칠봉교 [다리] [위치] 칠봉 앞에 있는 다리를 말한다. [내용] 길이 65m, 폭 8m로 1991년에 준공하였다. ▲칠봉서원터 [터] [위치] 칠봉 마을 뒤에 있다. [유래] 광해군 4년(1612년)에 세우고, 현종(顯宗) 14년(1673년)에 사액(賜額)되었는데, 운곡 원천석, 관란(觀瀾) 원호(元昊), 항재(恒齋) 정종영(鄭宗榮), 구암(久庵) 한백겸(韓百謙)을 봉사(奉祀)하다가, 대원군 당시 폐원되어 축대 일부가 남아 있다. ▲칠봉숲 [숲] [위치] 칠봉 앞 개울 건너에 있는 숲을 말한다. ▲칠봉유원지 [유원지] [위치] 칠봉에 있는 유원지를 말한다. [내용] 1994년 3월에 유원지로 지정되었다. ▲큰뱅이골 [골] [위치] 고들의 작은뱅이골 남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태봉산(胎峰山) [산] [위치] 웃말 북쪽에 있는 산을 말한다. [유래] 조선 태조 이성계의 태를 묻었다고 하여 태봉산이라고 한다. ▲태실(胎室) [유적] [위치] 장현교를 건너 산현초등학교 방향으로 도로를 타고 0.7㎞ 정도 가 면 왼편으로 있는 작은 산봉우리에 있다. 이 소봉(小峰)은 소군산의 한 지맥이 흘러 내려와 평지부근에서 가라 앉았다가 다시 약간 솟은 봉우리로 전면에는 장현천이 가로 질러 흐르고 있으며, 왼편으로는 칠봉 서원지 건너편에 있는 칠봉의 후면이 바라다 보인다. [내용] 지난 94년도 조사 당시는 태실비가 쓰러진 채로 방치되어 있었고, 태실은 도굴꾼에 의해 파헤쳐져 태실함과 덮개가 노출되어 있었으나 최근에 수습되어 태실비는 원형대로 세워졌고, 태실은 매안되었다. 태실비는 총길이 171㎝, 비신은 길이 114㎝, 폭 51㎝, 두께 21㎝인데 전면 중앙부와 후면 우측 상단에는 銃傷이 있다. 받침석은 가로 95㎝, 세로 60㎝, 높이 40㎝이며, 연화문이 양각되어 있다. 태실함은 지름이 48㎝로 내부공간이 원통형으로 되어 있으며, 덮개는 지름이 98㎝에 이르는 대형이다. 이 산현태실의 주인공은 선조의 왕자 경평군으로 추정되고 있다. ▲폭포수 [골] [위치] 칠봉에서 보아 소군산의 칠봉쪽 골짜기 중 오른쪽을 말한다. [유래] 바위 절벽에서 비가 오면 폭포가 쏟아진다고 하야 폭포수라고 한다. ▲하마비 [비] [위치] 산현 초등학교 교문 옆 담장에 있다. [유래] 칠봉서원터 남쪽에 있던 것을 1980년대에 이곳으로 옮겼다. ▲호도봉 [산] [위치] 안골 서쪽, 둔치봉 남쪽 능선에 있는 443m의 산을 말한다. 공사골 북쪽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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