拈華茶室

우리 이렇게 살자

難勝 2012. 3. 23. 05:03

 

 

우리 이렇게 살자

 

 

내가 고집을 부리지 않고

상대가 먼저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사람

 

비록 생활이 우리를 속여도 불평치 말고

온 세상 모두에게 감사하는 사람

 

한 대 얻어맞고 나온 사람처럼

하지 말고 환한 미소를 보이는 사람

 

못하겠다고 힘을 빼는 사람이 아니라

할 수 있다며 용기를 주는 사람

 

눈에 쌍심지를 돋구고 정죄 하지 말고

솜털처럼 부드럽게 감싸 안는 사람

 

작심삼일의 삶이 줄을 서서 포기하여도

끝까지 참고 견뎌 내는 사람

 

빼앗고 취하는 이들로 넘쳐나는 세상에

오직 베풀어주기만 하는 사람 

 

이런 사람은,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카페를 찾는 님들,

이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자구요.

 

'拈華茶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롭지 않은 부귀는  (0) 2012.03.24
칭찬 其 3 - 세속의 칭찬과 마음의 칭찬  (0) 2012.03.24
[스크랩] 내 님과 함께라면  (0) 2012.03.23
[스크랩] 처음부터 홀로였어  (0) 2012.03.23
내가 뿌린 꽃씨 하나  (0) 2012.03.23